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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김대호 아나운서의 독특한 취미인 비바리움이 소개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비바리움과 함께 자주 언급되는 용어가 바로 테라리움인데요, 이 두 가지는 서로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여러 차이점이 있습니다.

     

    테라리움과 비바리움의 차이를 알아보고, 김대호 아나운서의 비바리움을 통해 비바리움의 매력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테라리움
    테라리움

     

    테라리움이란?

     

    테라리움(Terrarium)은 유리나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에 흙과 식물을 배치하여 자연 서식지를 축소한 미니 정원을 말합니다.

     

    보통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는 데 사용되며, 밀폐형과 개방형으로 나뉩니다.

     

    밀폐형 테라리움

    • 열대우림처럼 습도가 높은 환경을 조성하며, 이끼, 양치식물 등이 잘 자랍니다.
    • 물 순환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관리가 간단하며, 관상용으로도 매력적입니다.

    개방형 테라리움

    • 공기가 자유롭게 흐르며, 다육식물이나 선인장처럼 건조한 환경에 적합한 식물을 키웁니다.
    • 심플한 디자인 덕분에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테라리움은 주로 식물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관리가 비교적 간단하며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취미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작은 유리병부터 대형 유리 용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며, 취향에 맞춰 디자인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비바리움
    비바리움



    비바리움이란?

     

    비바리움(Vivarium)은 라틴어로 "살다(vivere)"에서 유래된 용어로, 동식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인공 서식지를 의미합니다.

     

    테라리움보다 더 복잡한 생태계를 조성하며, 동물(곤충, 파충류, 양서류 등)과 식물이 함께 살아가는 환경을 만듭니다.

     

    생물 다양성

    • 비바리움은 동물과 식물이 공존하기 때문에 생태계 유지에 더 많은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 이를 통해 자연의 생태 순환 과정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환경 조성

    • 비바리움은 온도, 습도, 조명 등 자연환경을 정교하게 재현하여 생물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조성됩니다.
    • 특히, 열대우림 비바리움은 고습도를 유지하며, 사막 비바리움은 건조한 환경을 구현합니다.

    관리 난이도

    • 테라리움에 비해 관리가 까다롭지만, 완성된 비바리움은 작은 생태계를 직접 관찰하고 관리하는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 생물에게 적합한 먹이를 공급하거나 환경을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하기 때문에 꾸준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비바리움은 자연을 재현하는 과정을 통해 생물학적 이해를 높이고, 생태계를 직접 손으로 가꾸는 재미를 제공합니다.

     

    또한, 동물의 행동을 관찰하며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도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왼쪽은 비바리움, 오른족은 테라리움
    왼쪽은 비바리움, 오른족은 테라리움

     

     

     

    테라리움과 비바리움의 주요 차이점

     

    구   분 테라리움 비바리움
    구성요소 주로 식물 식물+동물(곤충, 파충류, 양서류 등)
    목적 식물 키우기 및 인테리어 생태계 재현 및 생물 관찰
    환경설정 습오와 빛 정도만 간단히 조절 온도, 습도, 빛 먹이 공급 등 복합적으로 조절
    관리 난이도 비교적 간단 비교적 복잡
    호라용 사례 인테리어 소품, 소형 정원 생물학 연구, 취미 활동, 교육 도구

     

    테라리움과 비바리움은 구성 요소와 목적에서부터 차이가 큽니다.

     

    테라리움은 단순히 식물을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미적 감각을 살리는 데 적합하며, 비바리움은 생물 간의 상호작용을 직접 경험하며 자연의 원리를 배우기에 좋습니다.

     

     

     

    김대호 아나운서의 비바리움: 자연을 집 안에 들이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비바리움을 단순히 동식물을 기르는 공간이 아닌, 작은 자연 생태계로 꾸몄습니다.

     

    그의 비바리움은 열대우림 환경을 재현하여 다양한 파충류와 양서류가 서식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습니다.

     

    특히, 각 동물의 서식 환경을 정밀하게 조정하여 자연의 일부를 집 안에 들여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그는 비바리움을 통해 다음과 같은 즐거움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자연과의 교감

    • 비바리움을 가꾸며 자연 속 생물의 삶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이해하는 기회.

    힐링 효과

    • 바쁜 일상 속에서 생태계를 가꾸며 얻는 심리적 안정감.
    • 비바리움의 작은 생물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됩니다.

    창의적 활동

    • 비바리움을 디자인하고 유지하며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음.
    • 동물과 식물이 조화를 이루도록 배치하는 과정은 하나의 예술 작업과도 같습니다.

    교육적 가치

    • 비바리움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생태계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 도구로도 유용합니다.

     

    특히, 김대호 아나운서의 비바리움은 생태계를 보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작은 자연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그의 비바리움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테라리움비바리움
    왼쪽은 테라리움, 오른쪽은 비바리움

     

     

     

     

    테라리움과 비바리움, 어떤 취미가 나에게 맞을까?

     

    초보자

    • 관리가 간단하고 식물을 키우는 데 흥미가 있다면 테라리움을 추천합니다.
    • 작은 공간에서 쉽게 시작할 수 있으며, 특별한 장비 없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도전 정신이 강한 사람

    • 동식물의 생태계를 직접 재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비바리움이 적합합니다.
    •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지만, 그만큼 큰 보람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특히 생물의 상호작용을 관찰하고 관리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연과의 교감을 원하는 사람

    • 일상 속에서 자연과 가까이 있는 느낌을 받고 싶다면 두 취미 모두 매력적인 선택입니다.

     

     

     

    결론

     

    테라리움과 비바리움은 모두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훌륭한 취미입니다.

     

    테라리움은 간단히 시작할 수 있는 매력이 있고, 비바리움은 작은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도전과 성취감을 제공합니다.

     

    김대호 아나운서의 사례를 통해 비바리움의 매력을 엿볼 수 있듯, 여러분도 자신만의 자연을 집 안에 들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비바리움과 테라리움, 두 가지 취미 중 어떤 것이든 여러분에게 특별한 만족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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